"영양군민 생명·안전 책임지는 소방관 될 것"

▲ 영양119안전센터 새내기 여성 구급대원들. 왼쪽부터 김아향·제진주·조가영 대원.
영양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질 새내기 여성 구급대원 3명이 지난달 21일 영양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구급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달 배치된 구급대원은 3명으로 영양119안전센터에서 1개월간 실습과정을 거쳐 2월 중 본격적으로 각 팀에 편성돼 3인 119구급대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3인 구급대는 기존의 2인구급대의 응급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으로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3인(전문응급인력 2명, 운전원 1명)이 운영하는 체계이다.

이번에 임명된 여성구급대원은 김아향, 제진주, 조가영 대원으로 종합병원 응급실 등에서 2년 이상의 임상경력이 있는 구급특채대원으로 중증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 등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구급대원들은 “현재까지 운영된 2인 구급대가 다수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다. 기존 대원으로부터 의료술기를 배우고 익혀 전문성을 기르고 병원에서 배운 응급처치능력을 잘 활용해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구급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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