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초교육은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정책 안내, 새로운 삶을 위한 인생 리모델링, 6차산업과 체험관광 활성화 전략, 귀농귀촌인의 역할 및 선배 귀농귀촌인의 영농현장투어 등 오는 28일까지 총 9일간 40시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 신청자 중 50% 정도는 영천시로 전입한 지 1년 미만인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 외 대구, 울산, 포항, 수원, 부천, 진도군 등 전국 각지에서 귀농귀촌 교육을 신청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경산시의 한 교육생은 “100명이 넘는 교육동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귀농에 자신감이 생기고 영천에 귀농하기로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부문의 후계인력을 확보하고 타 산업 분야 경험인력 유입으로 농식품산업 경쟁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단계별, 맞춤형 귀농귀촌정책사업 등 지원정책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