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귀농귀촌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귀농과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2019 귀농귀촌인 농촌정착 기초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교육은 귀농희망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정책 안내, 새로운 삶을 위한 인생 리모델링, 6차산업과 체험관광 활성화 전략, 귀농귀촌인의 역할 및 선배 귀농귀촌인의 영농현장투어 등 오는 28일까지 총 9일간 40시간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 신청자 중 50% 정도는 영천시로 전입한 지 1년 미만인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 외 대구, 울산, 포항, 수원, 부천, 진도군 등 전국 각지에서 귀농귀촌 교육을 신청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경산시의 한 교육생은 “100명이 넘는 교육동기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게 돼 귀농에 자신감이 생기고 영천에 귀농하기로 결정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농업부문의 후계인력을 확보하고 타 산업 분야 경험인력 유입으로 농식품산업 경쟁력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앞으로 단계별, 맞춤형 귀농귀촌정책사업 등 지원정책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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