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뿌리회는 13일 포스코 인력 재배치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걸었다.
포항 지역 중·장년 애향단체 포항뿌리회(회장 김영환)는 13일 포스코가 지역 상생 발전 방안 실천 일환으로 실시하는 서울 근무 직원의 포항·광양 재배치 이달 말 완료를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걸었다.

포스코는 지난해 7월 취임한 최정우 회장 100대 혁신 과제 중 하나인 포항250명·광양50명 인력 재배치를 실천함으로써 지역 사회와의 공생의 진정성을 보이며 ‘기업 시민’ 역할에 한발 다가가는 좋은 선례를 만들고 있다.

김영환 포항뿌리회장은 “침체되는 지역 경제와 인구 감소에 따른 도시규모 축소 등 불투명한 실정에 포스코 같은 대기업이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는 모습에 애향단체로써 환영하지 않을 수 없어 대시민 홍보에 나선 것”이라고 상생 분위기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포항뿌리회는 13일 포스코 인력 재배치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걸었다.
포항뿌리회는 13일 포스코 인력 재배치를 환영하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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