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성과 좋아 조합원 만족도 높아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고령군산림조합회의실에서 대의원 30명과 이·감사 10명, 곽용환 군수를 비롯한 김선욱 군 의장과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곽재경 조합장이 결산보고를 하고 있다.
고령군산림조합(조합장 곽재경)의 올해 경영성과가 상향그래프를 그리고 있어 조합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31일 정기총회를 통해 확인된 2018년 결산내용을 보면 이익잉여금처분 당기순이익은 1억9470만원, 출자배당 2126만원, 사업이용배당 1000만 원 등의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역대 최고의 경영성과란 분석과 함께 조합원 실익증대의 실질적인 모델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산림조합중앙회의 금융사업평가대회에서 고객만족 상을 수상해 예수금 10억 원을 예치 받는 등 사업의 다양성과 외연확장에도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대비 지난해 6월까지 자본금은 34% 증가한 21억2200만 원, 총자산은 55% 증가한 271억3000만 원, 예수금은 57% 증가한 216억 원 등의 상승지표를 나타냈었다.

곽재경 산림조합장은 “조합원과 임원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합심한 결과이며, 조합원 권익과 복리증진 향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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