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카야벨렉(안탈리아, 터키)/ 2019 K리그 전지훈련/ K리그1/ 포항스틸러스/ 훈련/ 단체 사진/ 사진 정재훈
포항 스틸러스가 4주간에 걸친 터키 동계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지난달 13일 출국해 터키 안탈리아에 프리시즌 훈련캠프를 차린 떠난 최순호 감독과 선수단은 4주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냈다.

현지 기상사정으로 예정된 연습경기가 취소되는 등 일부 어려움도 있었지만 오히려 체력강화를 위한 파워프로그램으로 대체하면서 훈련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또 취소된 연습경기는 일정 조정을 통해 경기를 추가 배정해 계획했던 연습 경기수를 채우며 실전감각을 높였다.

최순호 감독은 “목표하고 계획했던 대로 훈련을 잘 마무리했다”며 “장기간 합숙훈련을 잘 소화해준 선수단과 스태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으며, 귀국 후 훈련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보완, 2019 시즌 개막을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포항 선수단은 오는 16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7일부터 클럽하우스에서 훈련을 재개해 시즌준비에 들어간다.

또 20일 포항시청 시즌권 판매행사·21일 포토데이·22일 2019시즌 출정식&팬즈데이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시즌 개막에 앞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이벤트에도 함께 동참 할 예정이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