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부소방서가 화재피해주민을 찾아 생활안전을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 북부소방서는 화재로 생활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전기밥솥과 이불 등 100여만 원 상당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민 A씨(54)는 앞서 지난 6일 11시께 북구 한 다가구주택 1층 원룸에서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가구 등 35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날 구호물품을 전달한 이오숙 북부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방에서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북부소방서는 화재피해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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