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윤 신임 대구가톨릭대병원장
최정윤(류마티스내과) 신임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은 지난 13일 취임식에서 “환자중심의 최상의 진료와 질병 치유를 위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헬스산업 시대에 걸 맞는 첨단 병원, 고객과 직원이 만족하는 병원, 지역 의료를 활성화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1985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신임 병원장은 1994년 대구가톨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분과장을 시작으로 홍보실장, 교육연구부장, 대회협력실장을 역임했다.

류마티스학 권위자로 불리는 최 병원장은 류마티스 질환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질환규명을 위한 연구 활동을 해왔으며, 대구가톨릭대병원의 ‘변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2014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데레사관) 오픈을 주도했다.

현재는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을 맡고 있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류마티스학회 자문위원, 대한면역학회 자가면역연구회장,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EAGOR) 코디네이터로 활동 중이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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