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오미자 판매로 얻은 수익 일부로 마련된 문경오미자 정보화마을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주고 있다.
문경오미자 정보화마을은 오미자특산품을 전자상거래 판매하는 마을로서 매년 소득창출을 높이기 위해 주민 전체가 노력하여 경북의 타 시·군 정보화마을로부터 모범이 되고 있다.
김석준 문경오미자 정보화마을 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실천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지원하고 다 함께 잘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경오미자 정보화마을은 2014년 마을회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마을사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