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는 13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는 13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 그동안 여성자원봉사대를 열정적으로 이끌어 왔던 김계순 회장, 김순화 부회장, 신순남 감사, 정영애 사무국장이 임기만료로 사임하고 2019년부터 앞으로 2년간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를 이끌어 나갈 신임 회장단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에는 군위읍 김정희 씨, 부회장에는 의흥면 박도숙 씨, 감사에는 소보면 이애경 씨, 사무국장에는 이점순 씨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김정희 회장은 “그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전임회장단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앞으로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단합된 모습으로 군위군 자원봉사대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는 8개 읍·면 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홀몸노인, 장애인 등 반찬을 하기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반찬 배달,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홀몸노인을 방문하여 청소 및 말벗 등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해 오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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