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맞춤형 신규 사업 발굴, 산업 생태계 조성 등 1조3951억 규모

영천시는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는 14일 대회의실에서 중앙정부의 신규 사업 발굴 및 확보를 위해 ‘2020년도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영천시 맞춤형 신규 사업을 조기에 발굴,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해 국비 확보에 최대한 행정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발굴된 사업은 신규 사업 23건 포함 총 50건에 1조 3951억원 규모이며 주요사업은 에너지하베스팅산업 생태계 조성,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간선도로 건설, 영천역사박물관 건립,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공사,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 영천~양구간고속도로(남북6축)사업 등이다.

최기문 시장은 “지속적인 국비확보를 위해 일자리, 생활SOC 등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과 “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나 현 정부의 정책 변화 기류를 잘 파악해 보다 능동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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