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도민체전 유치 역량 결집

14일 오전 11시 예천군체육회 2019년 제1차 이사회가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14일 오전 11시 예천군체육회가 2019년 제1차 예천군체육회(회장 김학동 군수) 이사회를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56회 경북도민 체육대회 결산 등 2018년도 예산결산 및 제 57회 경북도민체전 출전 계획 등 2019년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원안확정시켰다.

특히 이날 김학동 회장은 대한 축구협회가 추진하는 축구종합센터(NFC)유치에 대한 경과와 추진 상황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진행과정으로 봐서는 우리 군이 타 지자체보다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유리 할 것”이라며 “정부의 기조 방향에 따라 국토균형발전 지방분권시대에 적합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인 축구가 100년을 내다보는 용지를 매입하고 자산을 늘리는 축구협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특히 10년 뒤 축구종합센터가 더 커 나가기 위해서는 현재 예상하고 있는 부지보다 훨씬 더 많은 부지를 더 확보하고 있는 예천군이 적지인 데다 미세먼지 황사가 적은 청정 예천지역이 향후 대한 축구 종합 센터가 들어설 최적지”라고 덧붙였다.

권용갑 부회장도 “NFC에 유치에 이사님들과 부회장 그리고 군민 민 단체 등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어야만 성공 할 수 있게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영학 실무부회장은 2021년 경북도민체전 유치와 관련 “지역 경기침체와 신 도청 경북중심 도시로서의 도약, 낙후된 체육시설, 기해년 벽두 악재를 극복하기 위한 활기찬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도민체전 유치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기타 토의 시간에는 NFC 도민체전 유치에 다양한 전략과 기획 분석 등을 논의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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