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흰꼬리수리. 사진= 조관훈 객원기자
지난 15일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에서 타고난 물고기 사냥꾼인 흰꼬리수리가 숭어를 낚아채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43-4호인 흰꼬리수리는 수리과에 속하며 몸길이 70~90㎝의 맹금류의 대형조류이다. 목은 황갈색, 꼬리는 흰색이며 부리와 발은 노랗다. 해안·습지·호수·하천가에 서식하며 숭어 등의 어류와 쥐, 작은 조류들을 잡아먹으며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있다.

▲ 흰꼬리수리. 사진= 조관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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