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이틀간 도청 창신실

2019 DGI Week 연구성과발표회
대구경북연구원은 20~21일 이틀 간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연구과제 성과발표인 ‘DGI Week’를 개최한다.

대경연구원은 지난해 자체 기획한 기본(중점)연구과제 54개, 대구시와 경북도가 제안한 정책연구과제 109개, 수탁연구과제 63개, 대경 CEO Briefing 32개 등 총 260여 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20일 경북도청 3층 창신실에서 열리는 경북도 연구성과 발표회는 지역 정책, 산업정책, 관광·사회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나중규 연구위원의 ‘경북 미래혁신 프로젝트’, 김주석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공간구조 변화와 대응과제’, 김병태 연구위원의 ‘경북 과학기술전문연구기관 설립 방안’ 등 3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세션2에서는 박현정 부연구위원·장재호 선임연구위원의 ‘4차산업혁명 시대, 지역기업의 대응현황과 향후과제’, 최용준 부연구위원·임성호 연구위원의 ‘포항 흥해읍 지진재난지역 도시재생 방향’, 권혁준 부연구위원의 ‘경북 해양바이오 신소재산업 육성방안’ 등 3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다. 세션3에서는 송재일 연구위원의 ‘신경북 관광비전과 전략’, 석태문 선임연구위원의 ‘청년정책과 일자리’, 이동형 연구위원의 ‘대구경북 남북교류 협력 방안’ 등 3편의 주제발표에 이어 곽종무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조주홍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정성현 경북도 정책기획관, 김정호 경북대학 교수, 배준수 경북일보 기자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이어진다.

대구 엑스코 315호실에서 열리는 대구시 연구성과 발표회 세션 1에서는 ‘트리플헬릭스 기반의 지역산업 육성방안’, ‘대구 전기화물차 육성방안’, ‘대구 수소산업 육성방안’ 등의 주제발표를 하고, 세션2에서 ‘한반도 북방 협력시대, 대구·경북의 대응전략’, ‘대구·경북 도시권 인구변화와 대응과제’, ‘대구광역시 3D 도시공간정보 활용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세션3에서는 ‘인문도시 대구’ 프로젝트’, ‘대구·경북 상생협력 방향’, ‘팔공산 관광벨트화 사업 구상’을 주제로 한 발표가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시와 경북도가 출연해 설립한 정책연구기관으로 1991년 6월 ‘대구권경제사회발전연구원’으로 개원했다. ‘대구경북개발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이라는 이름을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