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 하이패스(hi-pass) 구축.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실시한 고속도로 10대 뉴스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인 하이패스(hi-pass) 전국 구축(2007년 12월)이 49%를 득표해 1위, 경부고속도로 개통(1970년 7월)과 버스전용차로제 시행(1994년 9월)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졸음 쉼터 도입 △(최초)휴게소 개설 △통행료 수납 기계화 △남북도로 연결 착공식 △후불 하이패스카드 도입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 △통합채산제 실시 등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10대 뉴스는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홈페이지(www.ex50.co.kr)를 통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국민 4483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다.

한강의 기적을 이끈 경부고속도로 개통.한국도로공사
영호남 화합의 상징, 88올림픽고속도로 개통.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선정해 준 뉴스들은 고속도로 서비스 개선, 교통망 확충 등 공공성 강화와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내용이 대부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강화와 휴게소 음식 서비스 혁신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