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속·화합의 장 마련

김천시 승격70주년, 70민의 시민위원들. 김천시
김천시가 시민 중심의 시 승격 7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7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민위원회는 7개 분과로 △기획 분과, 시 승격 70주년 김천시민 토크 등 3개 사업 △역사분과, 김천의 장인 영상물 제작 등 4개 사업 △미래분과, 국제드론 축구대회 등 3개 사업 △시민참여분과, 시민 체육대회 등 3개 사업 △문화예술분과, 창작뮤지컬 ‘인현왕후’ 제작 등 3개 사업 △시민화합분과, 5070 어울림 페스티벌 등 3개 사업 △대외협력분과, 한국도로공사 협력 사업을 각각 담당한다.

시민위원회는 교수와 언론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모임 시간을 회사원들의 퇴근 시간 이후로 조정하는 섬세함도 잊지 않았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 승격 70년이 되는 2019년 시민들의 자긍심 높이고 결속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위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914년 금산·지례·개령군 일원과 성주군 일부를 병합하여 김천군이 됐으며, 1949년 김천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김천군을 금릉군으로, 1995년 김천시와 금릉군이 합쳐 도농 복합형의 통합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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