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7명에 학위 수여

안동대 학위수여식에 학위를 받은 학생이 주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 축하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립 안동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15일 솔뫼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168명, 석사 82명(일반대학원 49명, 행정경영대학원 9명, 교육대학원 17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7명), 박사 17명(일반대학원 13명,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4명) 등 총 1267명이 학위를 받았다.

외국인은 인도 출신 이스라필(30·컴퓨터공학과) 1명이 박사학위, 인도네시아 출신 앤니 빌레니아(25·영어영문학과)씨 등 5명이 석사학위, 중국 출신 주지엔하오(25·경영학과)씨 등 4명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만학도의 길을 걸어온 국어국문학과 신순자(여·82)씨가 학업을 마쳐 이에 대한 총장 표창을 받았다.

안동대는 2018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학사 4만2033명, 석사 4897명, 박사 328명 등 모두 4만72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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