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봉화지사, 행복꾸러미 나눔 봉사
한국전력공사 봉화지사는 최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5가정을 선정, 가구당 15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한전 봉화지사 직원 30여 명은 자발적으로 러브펀드를 운영해 적립한 돈으로 지난 10년 간 1년에 3~4회씩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리소문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춘양권역 맞춤형 복지팀과 연계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자발적으로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박준규 한전 봉화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분들이 행복꾸러미 전달물품을 통해 잠시나마 시름을 잊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강근 춘양면장은 “한전 봉화지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선행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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