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은 대회의실에서 농협 중앙회 서영근 지부장과 관내 수박재배농가 및 로컬 푸드 입점 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수박생산과 친환경 농업 등의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천농협과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이 공동주관해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현장의 애로 상황을 토론식으로 풀어가는 교육강의로 진행됐다.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이재학 교수는 농협의 이념과 조합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하고 주인의식과 사명감을 통해 조합원들이 농협에서 하는 각종 사업 등을 이용할 수 있게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농업기술원 성문호 수박 박사는 돈 버는 수박농사와 농가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농가경쟁력 제고 등에 대해 중점 강의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예천농협에서는 조합원의 교육기회 확대와 교육 편의를 제공하고 우수농산물 생산과 유통혁신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도사업 역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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