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성명서 채택
경북도당은 “지난 11일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5·18유공자들을 ‘괴물집단’이라 망발을 쏟아낸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에 대해 5.18영령과 국민앞 사죄를 촉구했으나 공개가 불가능한 5·18유공자 명단을 공개하라며 생떼를 쓰는 등 적반하장격 망언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징계가 마땅한 김순례 의원을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출마한다는 이유로 중앙윤리위에 회부조차 않는 꼼수를 부리는가 하면 나경원 원내대표는 문제의 국회의원을 제명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이어 “전 국민의 64.3%가 해당 국회의원을 제명하는 데 찬성함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뜻을 거스른다면 대한민국 공당임을 포기하는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