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 중구 포정동 한 7층 규모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대구 한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는 등 5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 중구 포정동 한 7층 규모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났다.

큰불은 20여분만에 잡혔으나 연기가 크게 발생, 2명이 숨지고 47명이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건물 위층 맨션에 사는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남탕 입구 구둣방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합동수사팀을 구성,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정확한 화재원인 등 조사할 방침이다.

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 중구 포정동 한 7층 규모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관들이 진화하고 있다.
19일 오전 7시 11분께 대구 중구 포정동 한 7층 규모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났다. 한 소방관이 상황 설명을 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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