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영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종규)는 샤인머스켓 재배 급증에 따라 2019년 영천시농업대학 포도과정 신입생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역주산작목인 포도, 복숭아, 사과 등 19개 과정을 운영해 지역농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영천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포도에 대한 열정과 교육의지가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다.

교육과정은 오는 3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25회 114시간으로 편성, 국내 유수의 포도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실습, 현장교육 및 전문기술 중점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규 소장은 “2019년 농업대학은 포도 재배농가의 교육 수요를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상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아카데미 운영을 점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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