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재산 관리안 등 5건 심의

영천시의회 서정구 산업건설위원장이 20일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심사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영천시의회(의장 박종운)는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97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고 20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은 2019년도 공유재산(수시분) 관리계획안과 영천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을 심의·의결했다.

조영제 총무위원장은 노후화된 시청사 동별관을 철거하고 지하1층 지상5층의 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하는 동별관 증축안을 원안가결했다.

특히 영천시민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에 대한 시설사용료를 감면하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영천시 자연휴양림 및 치산관광지 캠핑장 시설물·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심사 결과를 보고했다.

서정구 산업건설위원장은 영천시 기업 및 투자유치촉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수 증원, 투자금액에 따른 구체적 지원 비율 신설, 보조금 지원 확대 등 현실성 있는 투자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 지원으로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심사 보고했다.

박종운 의장은 “8일간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 등에 열정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영천 발전을 위해 각종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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