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기본자세·복식호흡훈련·발성연습·자기소개법 등 스피치 교육 실시

문경관광진흥공단 문경새재유스호스텔은 지난달 22일부터 19일까지 ‘2019년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2일 조은나무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누리빛지역아동센터 등 총 6회에 걸쳐 재능기부 지역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019년 찾아가는 수련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말하기 기본자세, 복식호흡훈련, 발성연습, 자기소개법 등 다양한 스피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9일에는 봄방학을 맞아 문경대표체험거리인 철로자전거체험을 더불어 실시해 학생들과 담당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스피치 교육 전문강사인 안승우 팀장은 “청소년들이 스피치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시에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가한 청소년들도 “스피치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서 대부분의 아동들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사설학원으로부터 먼 곳인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방과 후 활동을 하는데 꼭 필요한 시설이다.

이상열 이사장은 “찾아가는 수련활동 뿐만 아니라 문경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문경관광진흥공단이 문경지역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체험과 교육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건전성장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내놓았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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