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까지 완료

권태흠 포항시 북구청장과 직원들이 신광면 법광천을 찾아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권태흠)은 20일 북구 신광면 법광천을 시작으로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 5개소, 지난해 태풍 콩레이 피해 43개소 등 총 48개소 소하천 정비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농번기 시작 전 조기 발주로 모든 공사를 4월 말까지 완료해 농민 시름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경기침체로 허덕이는 포항경제 활성화엘 돕기 위해 이뤄졌다.

북구청은 올해 총사업비 7억6200만원으로 자체 소하천 정비와 지난해 태풍 콩레이 피해 지역 소하천 항구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구청장 역점 추진사업으로 읍면 하상정비(지장목 제거)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해 우수기 풍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권태흠 북구청장은 현장상황을 점검한 후 “하천 내 퇴적 토사와 지장목 제거사업에 비중을 높여 하천 범란으로 시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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