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혁신 통해 조직 변화·신뢰 회복 앞장

DGB 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제 2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계열사 간 협업체계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2019년 첫 그룹경영관리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DGB 금융 제공.
DGB금융지주(회장 김태오)는 지난 19일 제 2 본점 4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DGB금융그룹 혁신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계열사 간 협업체계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해 2019년 첫 그룹경영관리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그룹 차원의 전략적 의사결정을 협의하는 CEO 회의체로, 회장(위원장) 이하 전 계열사 대표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날 협의회는 DGB 생명, DGB 데이터시스템, DGB 신용정보의 대표이사 신규 선임 후 첫 그룹 CEO회의로,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 겸 대구은행장을 비롯해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와 임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19년 그룹 혁신과제 실행력 극대화, 계열사 간 협업체계 강화 및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2019년 경기 동향 및 전망, 그룹 시너지 전략 및 로드맵 공유, 그룹 글로벌 사업 방향성 수립과 신규 선임된 계열사 CEO들의 경영방침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오 회장은 “DGB 금융그룹은 2019년 ‘디지털 혁신, 경영혁신, 수도권영업혁신, 기업윤리혁신’의 4대 혁신과제를 발표하고 동명의 4개 혁신본부를 설치하는 등 조직의 변화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회복 도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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