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의원, 건의안 채택…스포츠 인프라·교통망 등 강조

상주시의회 는 21일전 의원이 공동 발의해 채택한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는 상주로’라는 결의문을 낭독한 뒤 결의를 다지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21일 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해 선정한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는 상주로’라는 건의안을 채택해 의결했다.

강경모 의원(의회 운영위원)이 대표 낭독한 결의문에는 ‘풍부한 스포츠 인프라와 광역 교통망, 관광문화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방 중소 도시로는 유일하게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을 운영하는 스포츠 도시 상주가 축구 종합센터 유치의 최적지’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접근성과 국공유지인 부지 매입 용이성, 사통팔달의 고속도로 교통망 확보, 낙동강 관광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 등의 장점을 들며 축구센터 건립을 위한 전폭적인 협력은 물론 전방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한편 상주시의회에서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을 직접 만나 전달하고 축구 종합센터 상주 유치를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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