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8개 지점에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고 병원 응급실 접근성이 취약한 성서·월배·경산영업부와 지산·죽전·대곡·복현·칠곡지점 8곳이다.

대구은행은 설치 점포 직원에게 정기적으로 사용법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이를 전 직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해 7월 노인 고객이 뇌경색으로 쓰러지자 청원경찰과 창구 직원들이 응급처치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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