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 프라자점.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향토 대구백화점이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대구백화점의 지난해 1~12월 매출액은 1201억5000여만 원으로 직전 사업연도(2017년 4~12월) 보다 26.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204억여 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대비 56.4% 늘었다.

당기순손실 또한 직전 사업연도 156억여 원에서 98.8% 늘어난 310억여 원을 기록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