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점 만점 311점 받아

안동대 도서관 전경
국립안동대학교 도서관이 ‘2018년 전국 대학도서관 평가’서 상위 20%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대 도서관은 400점 만점에 311점을 받아 전국 4년제 B그룹대학(5천~1만명, 58개교)의 전체 평균인 271.7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상위 20%를 차지했다. 또 국·공립대학 전체대학(56개교)의 평균인 279.8점과도 큰 차이를 벌려 전국 국·공립대학 내에서도 상위 20%를 달성했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382개 대학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실적평가, 만족도조사,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KERIS가 그 결과를 분석하여 올 2월에 발표했다.

평가항목은 BSC기반의 총 40개 지표로 ‘도서관 발전 기반 및 사서역량 강화’(6개), ‘도서관 운영’(18개), ‘도서관 경영의 단기적 성과’(8개), ‘도서관 경영의 장기적 성과’(8개)로 구성돼 있다.

송희헌 관장은 “이번 결과는 안동대 도서관의 여건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이용자 입장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