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풍딘현 등 2개 나라 방문

전찬걸 울진군수(사진 가운데)가 네팔 둘리켈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전찬걸 울진군수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풍딘현과 네팔 둘리켈시를 방문, 국제 교류 행사를 가졌다.

울진군과 베트남 풍딘현은 지난 2017년 11월 12일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경북도와 공동으로 새마을 세계화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지원하는 등 우호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에 이어 네팔 둘리켈리시는 지난해 아쇼크 꾸마르 비안주 수레스따 둘리켈 시장으로부터 우호협력도시 제안을 받았다.

이후 올해 둘리켈시 승격 33주년을 맞아 현지를 방문하면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전 군수는 둘리켈시 종합병원과 카트만두 대학을 방문했으며, 네팔 프라딥 갸왈이 외무부 장관을 만나 향후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찬걸 군수는 “베트남 풍딘현 자매도시 방문과 네팔 둘리켈 시와의 우호 교류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 국가 지역을 다변화하고 관 주도가 아닌 민간을 중심으로 국제 교류 활성화를 진행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며 “환동해 중심도시,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이미지 제고를 통해 국제화 도시 울진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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