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석종 예천양잠 조합장이 지난 22일 대한 잠사회 정기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임석종 예천 양잠 조합장이 대한 잠사회 제29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 2월 22일 대한 잠사회 정기총회에서 유권자 22표 중 15표를 획득해 오는 3월 1일 취임식을 하고 3월 7일부터 대한잠사회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로 입성한다.

임 신임회장은 예천 농고, 상주대학교(잠업과)를 졸업하고, 84년도부터 35년간 상무, 전무, 조합장을 역임했다.

예천군 양잠 농가 발전을 위해 임석종 회장은 전국 최고의 양잠 산물을 천연항생제 누에를 생산해 50t의 생누에를 (주)대호에 납품해 사양길로 접어들어 시름에 빠진 양잠농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임 회장은 “양잠산업발전을 위해 전문성을 강화하겠으며, 내년이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잠업 100년사 편찬위원회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기능성 양잠 산업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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