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주박물관서 홍보 설명회

경북도청사
경북도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을 갖는다.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 사업은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관광산업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예비관광벤처사업과 관광벤처사업 부분으로 진행되며, 관광관련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미만 사업자는 예비관광벤처 부분에 응모 가능하며, 창업 3년 이상 사업자는 관광벤처사업 부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유형은 시설기반형(경북의 3대문화권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벤처형 숙박시설, 생태길, 공원), 체험기반형(축제·체험·힐링·이벤트?행사), ICT기반형(스마트관광, 쇼셜플랫폼사업), 기타형(타 유형에 속하지 않은 창의적인 관광사업)이 있다.

공모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gbtourventure.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70-4848-5540)에 문의하면 된다.

관광벤처 기업으로 선정되면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북문화관광공사,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등을 통한 창업교육, 맞춤형 컨설팅, 국내 홍보·마케팅 등을 제공하고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경북 스타관광벤처 육성사업 공모전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26일 오후 2시 경주박물관 강당과 28일 오후 3시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차례 연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들이 많이 참가해 달라”며 “경북도의 귀중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다듬고 명품화시키는 관광벤처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