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확대간부회의서 강조

권영진 대구시장이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금은 비록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날 대내외 여건 등을 거론하며 “현재의 어려움은 위기인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물이 깊어야 큰 배를 띄울 수 있다’라는 고전을 인용하며 역발상의 자세로 위기 속 기회를 잡을 것을 직원들에게 거듭 주문했다.

또 “시민의 어려운 삶을 보살피면서 위로하고 돕는 데도 다시 한번 공무원들이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시정 현안인 교통사고 줄이기와 관련해서도 “시민문화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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