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19년 ‘IP 나래 프로그램사업’을 지원희망기업 신청을 받는다.

‘IP 나래 프로그램’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보유현황을 진단한 후 8회 이상의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업의 IP 경영 및 기술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모두 49개 기업을 대상으로 IP교육·직무발명보상제도·영업비밀·연차료 관리를 포함한 IP 경영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특허조사분석을 통한 신규 발명제안·경쟁사 특허분석을 바탕으로 IP-R&D 전략수립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각 기업별 특성에 맞는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 핵심 IP를 도출해 60여건의 신규 IP 창출을 이뤄냈다.

올해는 도내 창조경제혁신센터·테크노파크·창업보육센터·청년창업사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창업기업을 발굴해 총 51개의 기업을 협업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기업·여성기업·장애인기업·사회적 기업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하고, 전년도 매출이 없거나 사회적 기업 인증기업의 경우 현금부담금을 15%에서 10%로 하향 조정해 주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창업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9년 ‘IP 나래 프로그램’은 2월과 6월 2 차례에 걸쳐 지원기업 신청을 받으며, 1회차 신청기간은 오는 3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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