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체육회(회장 고윤환)는 25일 문경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체육회 임원 및 대의원, 수상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임원진 개편에 따른 공로패와 인준패를 수여하고, 최우수 선수와 2018년도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에서 입상 선수 및 지도자들에 대한 시상, 그리고 2018년도 결산 및 2019년도 사업계획 승인 건을 심의했다.

최우수 선수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장사급 금메달을 획득한 호서남초등학교 안종욱 선수와 같은 대회 정구 여초부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점촌중앙초등학교 김나현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문경유치 결의 대회에서는 문경시체육회 관계자 외에도 문경시의회 의원과 도의원, 문경시축구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센터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 문경새재와 온천, 레저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전지훈련 도시임을 강점으로 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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