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10시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한국어강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한국어교육 운영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하고 있다.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연희)는 27일 오전 10시 한국어강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한국어교육 운영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한국어교육 일정 안내와 지난해 대비 변경 사항, 한국어강사들이 숙지해야할 것에 대한 공지 등과 한국어 사용의 미숙함으로 인해 한국 사회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 및 방법을 논의했다.

2019년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화·목요일) 2시간씩(오전·오후)진행되며, 매주 월·수요일은 한국어 입문반 과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및 국적취득반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부방’을 운영해 한국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244-9039)로 문의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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