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올해 한국어교육 일정 안내와 지난해 대비 변경 사항, 한국어강사들이 숙지해야할 것에 대한 공지 등과 한국어 사용의 미숙함으로 인해 한국 사회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내용 및 방법을 논의했다.
2019년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여성 및 중도입국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2회(화·목요일) 2시간씩(오전·오후)진행되며, 매주 월·수요일은 한국어 입문반 과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및 국적취득반이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부방’을 운영해 한국어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어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4-244-90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