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김도영 경상북도 양궁협회장이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김도영 경상북도 양궁협회장이 27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경북양궁발전 및 지역 체육발전 공헌, 대한양궁협회 산하 시·도 양궁협의회 결성 및 유대관계 증대, 지역 선수 발굴 육성 및 경기력 향상 등 한국 양궁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김 회장은 전통적으로 양궁의 고장인 경북 예천군의 양궁발전과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방 엘리트 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경상북도양궁협회장으로서 대한양궁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대회를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수차례 개최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이를 토대로 지방 선수 발굴 및 육성에 앞장서 왔다.

김 회장은 경북도 체육회 종목단체 협의회장, 전 민주평화 통일 예천군 의장, 전 예천경찰서 경찰발전 위원장, 새 경북 포럼 위원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로 인해 대통령 표창 수상과 도지사·교육감상 등을 받았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북 일고 양궁팀 창단, 유도 양궁 저변 확대, 학교체육발전 및 경상북도 양궁협회 활성화에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한국 양궁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해 준 김도영 경상북도 회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궁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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