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한 인도네시아 한인회장
계명대학교는 일본학과를 졸업한 기업가 박재한(59·81학번)씨가 제6대 인도네시아 한인회장에 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

박재한 신임 회장은 대학 졸업 후 국내 봉제회사에 입사한 뒤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1997년 봉제회사인 BPG를 설립했다. 2013년 한국인 순수 자본으로 설립한 최초의 4성 호텔인 자바팔레스를 설립하고, 2017년에는 대규모 물류창고 회사인 BPG LOGISTIC를 만드는 등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한국봉제협의회 회장, 민주평통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박재한 회장은 “한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새롭게 자리를 잡아 살아가고 있는 한인을 대표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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