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갤러리 전관 100여점 전시·판매
일제강점기부터 도입된 백화점문화는 이제 고급상품만을 판매하는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먹고, 즐기며, 공부하며 더불어 예술활동까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영역이 확대되어져 간다.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백화점에서 예술적 가치와 의미가 담겨진 100여점의 미술품(유화, 판화)과 아트상품을 전시 판매 하는 ‘한국 현대미술 Best 콜렉션전’이 미술애호가들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2019년 신춘을 맞아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활기찬 생활환경과 수준 높은 예술적 체험을 즐기기 위한 프로젝트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기작가 콜렉션을 손쉽게 만나 볼 수가 있다. 곽훈, 이배, 김영재, 박창돈, 서창환, 장이규, 이원희, 김종언, 김종수, 두민, 차규선, 유현, 이영철, 박수근, 권옥연 등 다양한 작가들의 유화, 판화, 아트상품들이 선보이는 이번 작품전은 5일부터 10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기존 화랑에서 거래되는 미술품가격에서 10~50% 할인된 합리적인 작품 가격이 제시되며, 백화점 갤러리에서 진품 여부를 보증하는 보증서도 함께 발급된다.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한국화, 서양화, 판화, 아트상품, 서적 등 다양한 작품과 상품들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