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 찾나가는 노래교실 운영
봉화군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5개 읍·면 12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노래교실’을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노래교실’은 교통이 취약하고 거동이 불편해 쉽게 참여할 수 없었던 지역민들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노래교실은 MC 고박사(고주환)의 웃음특강을 시작으로 5개팀 10명의 노래강사로 총 100회 운영하며 노래와 건강체조를 함께 배우면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노래교실에 참여한 김기석 물야면 노인회 총무는 “노래와 함께 하는 웃음특강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반겼다.

엄태항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형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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