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 입학식이 28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28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1302명의 신입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신입생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입학성적 우수자 장학증서 수여, 총장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체 수석 장학생이 된 기계시스템공학과 조성준 학생은 대학발전기금에서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 학기별 수학보조비 백만 원을 받게 되며, 전자공학부 김경란 학생 등 16개 학부(과)의 수석 합격자에게도 장학 증서와 매 학기별 발전기금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상철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금오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대학을 종착역이 아닌 큰 환승역이라고 생각하고 신입생 모두가 금오라는 환승역에서 저마다 꿈꾸는 행복하고 빛나는 미래를 향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대학 본부 주관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가 열렸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는 인성교육 특강, 인·적성 검사, 학부(과)별 선배와의 대화, 전공 특강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박용기 기자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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