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낮 12시 53분께 성주군 용암면 사곡리 한 폐기물처리업체(비닐, 플라스틱 등 적재)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이 불로 헬기 6대와 소방차 20대, 굴삭기 3대 등의 장비와 약 200여 명의 소방·행정공무원 등이 동원됐으며, 오후 4시께 진화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30분께 선남면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외부 일부가 불에 탔으며, 소방차량 3대가 출동해 3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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