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를 위하여 4일부터 4월30일까지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

산불방지를 위한 일부 통제 구간은 지릅재~마패봉, 마패봉~부봉~하늘재, 하늘재~포암산~만수봉삼거리 3개구간이며, 그 외 18개 구간은 평소와 같이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방지기간 동안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통제기간내 무단출입 및 인화물질반입, 흡연, 소각행위와 지정된 장소 외의 취사행위 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산불의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에 의한 것으로 탐방객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국립공원사무소 또는 인근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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