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진행도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3월부터 건강습관 개선을 통해 대사증후군 단계에 있는 군민 건강향상을 위해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시행한다.

모바일헬스케어는 혈압130/85mmhg이상, 공복혈당 100㎎/dl이상, 허리둘레 남90/여85㎝이상, 중성지방 150㎎/dl 이상 등 대사증후군 범주에 포함되지만 치료를 시작하기 전단계에 있는 19세 이상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가들이 실시간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참여자는 선착순 70명으로 6개월이상 꾸준한 참여가 필요하며, 스마트밴드 무료지급 등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와 사업참여자가 합심해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등 개선을 통해 지역의 만성질환 발병위험을 감소시키고 의료비 저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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