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중학교(교장 박경숙)가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예천중학교(교장 박경숙)가 지난달 26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8회 위(Wee) 희망대상 시상식에서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위 프로젝트는 나와 너 속에서 우리(Wee)를 발견할 수 있도록 교육·지도(Education)하고, 감성(Emotion)과 사랑(♥)이 녹아있는 위(Wee) 프로젝트 공간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위기학생 예방 및 종합적 지원체계를 갖춘 학교 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위(Wee) 희망 대상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학생과, 학생 곁에서 지지하고 격려하며 헌신하시는 선생님, 기관, 상담자원봉사자들의 귀한 사례들을 한자리에 모아 함께 나누고 격려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을 위해 헌신하는 많은 분의 희망이 학교를 더욱 밝게 하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천중학교 위(Wee)클래스에서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꿈을 찾고 희망을 키우는 학교’라는 주제로, ‘멋진 나’, 연극놀이치료, 독서치료, 미술치료 등의 대표적인 프로그램과 운영성과를 소개해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박경숙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활동과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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