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해가 완전히 저문 6시경 성인봉에서 하산 중 조난당한 등산객 K씨(남,40)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릉119안전센터, 산악구조 전담 의용소방대원들은 신속히 수색에 나서 오후 8시 40분경 조난자를 발견, 안전하게 하산 후 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의료원에 이송된 K씨는 가벼운 저체온증 정상만 있을 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119안전센터의 발 빠른 구조는 추위 속에서 자칫하면 저체온증과 산행으로 탈진증상이 오고 있는 등산객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