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체험을 신청한 학생들이 상주 국제승마장에서 승마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승마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상주시는 올해도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년 승마체험’을 지원한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해 4억 5000만 원의 체험 강습비를 확보한 시가 1인당 10회 체험 기준으로 ‘일반 학생 승마체험 강습비’ 32만 원과 ‘재활 승마 강습비’ 42만 원을 전액 시 예산으로 지원키로 한 것.

체험은 학교에서 단체 강습이 가능하고 평일이나 방학에도 각자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임창희 국제 승마장 관리소장은 “승마체험은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으며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잠재적인 승마 자원을 발굴하는 효과가 있다”며 “많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지난해 691명을 수료시켰는데 올해는 2배인 1250명 참가를 목표로 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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