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피부과 전문의 3명 확보…위·대장내시경 치료 대응
신임 박지환 내과 과장은 충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과정을 거쳐 서울 홍익병원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고려대 안산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전임의로 재직했다.
송용건 내과 과장은 경상대 의과대학을 졸업, 서울 한일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 후 명지병원 소화기 내과 전임으로 근무했다.
윤정호 피부과장은 동아대 의과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최근까지 영덕 아산병원에서 근무하다 자리를 옮겼다.
군 의료원은 내과 의료진 2명은 소화기내과를 전공해 지역 내 수요가 많은 위·대장내시경 검사와 치료에 조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을 보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울진군의료원은 올해 개원 16주년으로 그동안 시설, 장비, 인력 등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으며, 앞으로는 내실운영과 군민들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