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랑의 밥차 최다 운행

▲ 울진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중인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이 바쁘게 반찬을 담고 있다.-울진군 제공-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7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는 ‘2019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실무자 워크숍’에서 2018년 사랑의 밥차 최다 운행으로 ‘IBK기업은행장 상’을 받았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2013년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이동식 급식 차량을 지원받아 소속된 자원봉사단체의 급식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 따뜻한 식사를 전달하며, 식사 전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 네일아트, 문화공연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울진군 10개 읍·면과 다른 지역의 복구지원을 포함해 총 39차례에 걸쳐 6080명에게 무료급식을 지원했고, 특히 2018년 10월 태풍 콩레이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영덕군 강구면 일대에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찬걸 군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식사의 장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소외계층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단체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견인차가 되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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